맛집 ⁚ ⁚ 소박한 애월 가정식 「꽃밥」

예전 여행에서 딸과 둘만 가본 식당입니다

애월에서 점심으로 먹기 좋은 밥집을 생각하다가 와이프도 못 와봤고 한번 가본 곳이라 다시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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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제주도의 서쪽인 애월읍의 대표적인 해수욕장 중 하나인 곽지해수욕장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애월의 메인 도로 한가운데 위치하고 분홍색 지붕이 있어 쉽게 눈에 띄지만 도로에서 입구를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근처에 왔다 싶으면 앞에서 속도를 줄이고 운전해야 합니다 잘못하면 멀리 돌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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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부

 

외관을 보시면, 일반 가정집을 개조하여 만든 가게이란 걸 금방 알아채실 수 있습니다

감성을 위해서 외관을 그대로 살려두고 일부만 분홍색으로 칠해 높았습니다

정말 얼마 만에 보는 다라(?)에 분수입니다

  제주도이 있는 할머니 가정집의 분위기로 정감 있는 외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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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뉴

기본 메뉴는 꽃밥정식 1.5만 원입니다

정식 메뉴 2개에 밥 1개 시키면 충분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밥인데 조금 비싸네 싶을 수도 있지만 반찬과 나오는 메뉴를 보면 받을만하네라고 느낄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아이가 있다면 어른 머리수대로 시키고 밥만 추가해도 양이 충분합니다

우리 3인 가족은 3만 원을 냈지만 1인당 1만 원이 든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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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방문 때도 그랬지만, 반찬이 소량씩 나오지만 메인 요리를 제외하고는 항상 친절하게 리필해 주신십니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별모양 떡이 나오는데 고주창 소스가 뿌려져 나온다.

사장님께 말씀드리면 고추장소스 빼고 주시기도 하고, 리필도 언제든지 해주시니 긴장하지 말고 물어보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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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에 앞마당에 나름 포토스폿이 있으니 사진도 많이 찍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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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단맛이 많기는 합니다

충분히 들러볼 가치가 있는 집입니다 단 짧은 관광일정에 무리해서 넣기보다는

제주도에서 오래 머무르고 다른 자극적인 음식이 질려갈 때쯤 갈 수 있는 훌륭한 선택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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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밥』 ​⭐⭐⭐⭐ 제주에서 자극적인 음식이 지겨워질 때 가볼 만한 백반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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